미즈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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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월 *고객님의 칭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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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038회 작성일 08-04-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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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셔요? 저는 오늘 새벽(18일 03시쯤) 미즈아이 소아과 병동을 급히 방문하여 응급조치를 받은 배은빈의 엄마입니다. 저희 딸은 밤 12시경부터 40도의 체온을 보이며 끙끙 앓았고 머리도 아프고 온 몸이 다 아프다며 심하게 보챘습니다. 평소 아프더라도 머리가 아프다는 말은 한 적이 없었기에 겁이 많이 났고 집에 있는 해열제를 먹여도 열이 떨어지지 않고 머리 아프다는 소리만 계속해대는 아이에게 병원 갈래?했더니.. 가야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미즈아이는 응급센터는 운영하지 않는 것 같아 한국병원 응급실 앞까지 갔지만... 응급실은 들어가지 않겠다는 아이. 그러고는 미즈아이만 가자는 아이... 미즈아니는 지금 문 닫아서 갈 수 없다는 아이와 차를 몰고 미즈아이 병원앞에 서 잇었는 데 아이 왈 " 병원에 불이 켜져있다. 난 저기 서 있을거다. 엘리베이터 타고 무조건 올라가자는 아이"를 이기지 못하고 3층, 4층을 올라가보았답니다. 마침 4층 간호사실에 있던 2분의 선생님께서 친절히 사정 애기를 들어주시고 당직 선생님께 콜 하여 응급 조치를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답니다. 그 감사의 마음을 잊을 길 없어 이리 홈피에 글을 남깁니다... 모든 병원 문이 닫는 시간 매달릴 곳이라곤 응급실 밖에 없었는 데... 응급실 가기도 겁나고... 오늘 새벽의 감사함 오래오래 잊지 않을 것입니다.. 평소 우리는 남악에 사는 터이라 미즈아이 병원을 다니고 있었답니다. 암튼 친절한 간호사 선생님께 감동 또 감동 받았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울 배은빈은 그 후 새벽에 집에 돌아와 열도 내리고 잠을 잔 후 오전 8시 30분 진찰 받았답니다. 지금은 집에서 놀고 있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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