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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8-13 16:59
목포 KBS라디오 *산부인과 상담출연*
 글쓴이 : 관리자 (121.♡.170.9)
조회 : 1,879  

2012년 8월 8일 11시10분부터 40분까지 진행되는 목포 KBS라디오 프로그램에
본원 산부인과 (백종철 원장님)이 출연해 청취자를 대상으로 
질병과 질환 발생률이 큰 '여름철 여성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산부인과 상담을 하였습니다.

질문1) 덥고 습한 여름철에 여성질환이 유독 심해지는 이유가 있습니까?
 
우선 여름철 날씬한 몸매로 비키니를 입고자 하는 여성들 대부분이 단시간에 살을 빼기 위해 음식 섭취량을 급격히 줄이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난소의 영양공급이 부족해 생리불순이 생길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여러 형태의 질의 염증이나 자궁질환이 올 수 있다.

질문2) 여성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은 무엇입니까?
 
여성들의 점점 짧아지는 하의패션과 과도한 냉방기 사용, 팥빙수와 같은 차가운 음식 섭취로 인해 급격히 체열이 내려가며 차가워진 자궁으로 인해 자궁 내 독소가 많아져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질문3) 자궁 근종과 자궁내막증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모두 자궁골반내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겼을 때 발병되는 질환이다. 이는 각각의 질환으로 발병될 수도 있고 2~3개의 질환으로 동시에 나타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자궁질환은 생리통, 생리불순, 골반통 등과 같은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더욱 문제가 된다. 여성에게 자궁은 임신과 출산은 물론이고, 폐경 이후에도 건강을 위해 건강하게 보존되어야 하는 장기인 만큼 나이를 불문하고 관리가 절실하다.

질문4) 여름철에 요실금 환자들의 고통은 더욱 커지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소변에서 나는 지독한 악취 때문인데 원인은 수분섭취가 충분하지 못한 데 있다.요실금 환자들의 경우 평상시 소변이 새나오는 실수를 우려해 물 마시는 것에 인색하다. 하지만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는 이로 인해 체내 수분량이 부족해져 소변농도가 진해지게 된다.요실금 환자들이 소변의 양을 줄일 수 있다는 생각에 지나치게 수분을 제한할 경우 자칫 탈수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고 농축된 소변이 방광을 수축시켜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다는 게 의료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질문5) 요실금 환자들의 경우 적극적인 치료방법은 무엇입니까?
 
여름철에는 하루 최소 2천~3천cc 정도의 물을 섭취하고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야채나 과일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며 "다만 이뇨증상을 야기하는 수박이나 자몽 등의 과일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요실금의 치료는 종류와 증상에 따라 각각 다른 치료법이 적용된다. 골반근육에 약간의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는 케겔운동이나 EMG 바이오피드백운동(골반근육의 수축력을 감지하는 기구를 몸에 삽입해 모니터를 보며 골반강화운동을 시행하는 프로그램), 전기자극치료법 등 비수술적 방법으로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

자연분만을 한 여성들은 골반근육과 함께 방광과 요도의 근육탄력도가 떨어져 웃거나 재채기만 하더라도 소변이 새는 복압성 요실금이 생긴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때는 운동요법이나 약물요법보다 질 내부의 근육을 고정시키는 수술이 보다 효과적이다.

질문6) 또 다른 질환으로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질염은 감기만큼이나 쉽게 걸리고 재발하기 쉽다. 흔히 말하는 냉이 많아서 찾게 되는 여성이 병원을 오시는 분들 중 50% 정도 되고 대부분은 병원에서 질염으로 진단된다.

질문7) 원인에 따른 질염의 종류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질염의 종류는 감염성 질염과 비감염성 질염이 있어요.
감염성 질염같은 경우는 세균이나 곰팡이(칸디다성), 원충류(트리코모나스), 바이러스성 질염을 말하고, 비감염성 질염은 세정제나 의류등의 자극에 대한 과민반응적 질염, 질내 이물질로 인한 염증, 폐경 후 발생하는 위축성 질염을 말한다. 질염의 증상으로는 가장많은 질염 증상은 분비물 과다, 가려움증, 냄새랍니다. 소변을 보기 힘든 증상이나 성교통의 증상도 있을 수 있다.

질문8) 질염의 간단한 검사방법은 무엇입니까?
 
질염검사는 대체적으로 분비물의 현미경 검사나 염색 검사를 통하여 질염의 원인균이 어떤 세균인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균검사는 1-2일 내에 결과를 알 수 있으며 균의 종류에 따라 추가적으로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질문9) 자가 치료하는 방법은 괜찮나요?
 
그런 자가 치료는 일시적으로 냉의 양은 줄지만 균을 완전히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만성적인 질염을 만들 수 있다.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파는 일반 의약품 약들은 항생제 계통이 없기 때문에 질염을 치료 할 수 없다. 빨리 치료를 받고 않고 방치해 두면 골반염, 추후 임신시의 합병증 등의 원인이 되므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질문10) 여름철 대표적인 증상 중에 하나인 가려움증이 특히 소음순 비대 환자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여름철마다 질과 소음순 주변이 가렵고 따갑고 냄새가 난다면 혹시 자신의 성기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이 필요하다. 반복적인 질염이 소음순 비대로 인한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소음순이 큰 여성들은 덥고 습한 여름철에 피지낭의 발달로 인한 염증이나 잦은 샤워로 인한 자극 때문에 붓고 따가운 통증이 더 심해져, 여름에 가장 큰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여름철이 아니더라도 레깅스나 팬티스타킹, 달라붙는 바지를 입을 때, 생리기간에는 패드와의 마찰이나 속옷과의 마찰로 통증이 심하다면 소음순 비대를 의심해 봐야 한다.

질문11) 자궁질환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생활 속 예방법은 무엇인가요?
 
우선 여성들은 배를 따뜻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평소 치마보다는 바지를 입는 것이 좋고, 치마를 입는 경우엔 에어컨이 켜진 사무실에서도 따뜻한 담요를 덮어 배를 따뜻하게 유지해 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또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면 신체의 면역력이 떨어짐과 동시에 자궁의 면역력도 떨어지면서 자궁질환이 생길 수 있기에 가급적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좋다. 차가운 음식 보다는 따뜻한 음식을 섭취하고 야채나 채소를 먹을 때에도 되도록 익힌 상태로 먹는 것이 자궁을 보호하는데 효과적이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8-13 17:08:48 미즈소식지에서 복사 됨]